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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볼티모어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홈경기서 3-4로 패했다.
이날 볼티모어는 2회초 1사 만루서 라이언 고인스의 1루 땅볼 때 선취점을 내준 뒤 3회초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3점을 먼저 허용했다.
4회말 매니 마차도의 솔로홈런으로 추격에 나선 볼티모어는 7회초 바티스타에게 적시 2루타를 내주며 다시 1실점했다.
이어진 7회말 마크 트럼보의 내야안타에 이은 맷 위터스의 우월 투런 홈런으로 3-4 한 점 차까지 추격한 볼티모어는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석패했다.
한편, 김현수는 지난 15일 텍사스 레인저스 전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우전안타를 터뜨린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현수는 3경기에서 6타수 3안타 타율 0.5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