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6/04/20/77690224.2.jpg)
에프엑스 엠버가 자신을 향한 오해와 편견에 심경을 밝혔다.
엠버는 2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너는 여자처럼 언제 할 거야?”라고 적었다. 이는 엠버를 향한 일부 사람들의 시작을 질문으로 나타냈 것.
엠버는 “나는 여자다. . 여자는 원하는 스타일(대)로 사는 거다”면서도 “이런 거 그만합시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차별이라는 거 무시하면(넘어가서는) 안 된다, 고쳐야 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2008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엠버는 중성적인 매력으로 보이시 콘셉트로 주목을 받았다. 데뷔 당시부터 ‘여자냐’, ‘남자냐’ 등 엠버를 향한 성별 논란을 꾸준히 있었다. 그럼에도 엠버는 보이시한 이미지를 버리지 않고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 엠버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보이시한 매력 속에 여성미를 뽐냈다. 그러면서 엠버를 향한 오해는 자연스럽게 사그라들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