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시대’ 편의점 도시락의 무한 변신…이젠 ‘순대국밥’ 먹으러 편의점으로

입력 2016-04-21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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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시대’ 편의점 도시락의 무한 변신…이젠 ‘순대국밥’ 먹으러 편의점으로

편의점 업체들의 도시락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순대국밥 도시락까지 등장했다.

편의점 업체 CU는 업계 최초로 순대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순대국밥 정식’을 오는 26일 출시할 예정이다.

CU가 출시하는 ‘순대국밥 정식’은 국내산 돼지창자를 사용한 순대와 돼지 볼떼기살이 담겼다. 국물은 최상을 맛을 내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뼈를 고아 우려낸 엑기스를 별첨했고 다진 양념과 고소한 들깨 가루도 따로 담아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다.

조리 방법은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데우면 되고 화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가 달린 뚝배기 모양으로 용기가 제작됐다.

이나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는 “집밥처럼 푸짐한 한 끼를 추구하는 CU의 도시락 콘셉트에 맞췄다”고 전했다.

한편, CU의 ‘순대국밥 정식’은 400g으로 3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U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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