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밤10시-11시 방송, 연출 허금욱)’에 출연한 정은지는 학창시절 라디오를 듣고 자란 라디오 키드라며 라디오에 대한 애착을 한껏 드러냈다.
라디오 DJ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배성재의 질문에, “청소년들이 자주 듣는 심야프로그램 DJ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면서, 배성재가 진행하는 밤 10시 라디오 DJ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속내를 내미쳐 배성재를 당황케 했다.
그 밖에도 정은지는 지상파 라디오 최초로 ‘젊은 남성’ 청취자를 겨냥해 만들어진 ‘배성재의 텐’ 컨셉에 맞춰, 여자 친구 컨셉으로 남성 청취자에게 돌발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신곡 ‘하늘바라기’를 직접 홍보하는 등 다양한 코너로 함께 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