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인기, 미쳤다 미쳤어…케이블 재방도 역대 최고시청률

입력 2016-04-2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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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인기, 미쳤다 미쳤어…케이블 재방도 역대 최고시청률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향한 뜨거운 열기가 케이블 채널에서도 이어졌다.

본 방송 이후 ‘태양의 후예’ 재방송 중인 KBS 계열 PP인 KBS Drama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되며 ‘태후앓이’가 여전한 것을 입증했다.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태양의 후예’는 KBS Drama 채널에서 최고시청률 13.077%(수도권 케이블 여성35-39, AGB닐슨)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지상파 드라마들의 케이블 계열사 시청률 중 최고시청률이다. 2012년 이후 본방 시청률 30%를 육박했던 ‘해를 품은 달’(MBC), ‘별에서 온 그대’(SBS)의 경우 각각 5%, 7%(수도권 케이블 여성35-39, AGB닐슨)를 기록한 바 있다.

KBS Drama 채널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13.077%는 모바일과 온라인 시청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본방 이후 재방, 삼방까지 TV를 통해 챙겨보는 이례적인 시청 패턴을 증명하며,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열풍이 일었음을 보여준다.

한편 KBS Drama 채널에서는 오는 25일 밤 10시 20분 ‘태양의 후예’ 1~3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30일(토)까지 매일 3편씩 방송할 예정이다. 연속 방송과 더불어 하이라이트 및 메이킹과 에필로그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 ‘태양의 후예 스페셜’도 함께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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