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포캠’ 미스터리 티켓 30초 만에 매진… 특급 라인업 예고

입력 2016-04-22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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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이 주최하는 가을 음악 페스티벌 '2016 멜로디포레스트캠프(이하 멜포캠)'의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30초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믿고 보는' 페스티벌임을 입증했다.

미스틱 측은 22일 "라인업 공개 전 양일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미스터리 티켓이 지난 21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지 30초 만에 1000장 전량 매진됐다"며 "3년 연속 미스터리 티켓이 1분 내로 매진되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보내주신 성원만큼 더 재밌고, 편안한 공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멜포캠은 '자연 속에서(FOREST) 편안한 휴식, 캠핑과 함께(CAMP) 귀에 익은 대중가요(MELODY)'를 들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페스티벌로, 지난 2014년 첫발을 디뎠다.

첫 회 멜포캠을 찾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에는 두 배가 넘는 2만 5천여 명(양일간)이 방문해 신생 페스티벌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 2회 동안 아이유, 김연우, 유희열, 윤종신, 양희은, 박정현, 김범수, 윤하, 크러쉬, 에디킴 등 한 자리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찾아 무대를 빛냈으며, 올해 역시 특급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멜포캠은 오는 9월 10~1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다. 멜포캠과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elodyForestCa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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