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전혜빈, 머리부터 발끝까지 ‘알파걸 변신’

입력 2016-04-2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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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알파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4일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포스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속 전혜빈은 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꽃이 활짝 핀 듯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포토그래퍼를 향해 시크한 눈빛, 도도한 표정으로 세련된 오해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메인 포스터부터 드라마에 사용될 소품 사진까지 수십 컷에 달하는 사진을 찍어야 했다. 여러 벌의 의상은 물론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야 되는 상황에서도 전혜빈은 힘든 내색 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전혜빈은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예쁜 외모에 상냥한 성격, 능력까지 모두 갖춘, 없는게 없는 예쁜 '오해영' 역을 맡았다.

지난 금요일 열린 ‘또오해영’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전혜빈은 "보통 모든 게 완벽한 캐릭터는 악역이 많은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아 더 애착을 두고 준비를 했다. 그만큼 캐릭터가 주는 부담감이 크다. 예쁜 오해영을 시청자 역시 이해하고 사랑을 할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각오를 밝혔다.

전혜빈을 비롯해 에릭, 서현진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로 5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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