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 부상’ TEX 해멀스, 5월 1일 LAA전 마운드 복귀

입력 2016-04-26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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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해멀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왼쪽 사근 부상으로 선발 등판을 한차례 거른 최정상급 왼손 투수 콜 해멀스(33)가 불펜 투구를 거쳐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온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해멀스가 26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를 시행할 것이며, 다음달 1일 LA 에인절스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해멀스는 26일 뉴욕 양키스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왼쪽 사근 부상으로 등판이 취소됐다. 다만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25일까지 10승 9패 승률 0.526을 기록하며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에이스 해멀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해멀스는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왼손 투수. 이번 시즌 4경기에서 25이닝을 던져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며 텍사스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년 동안 124승을 올렸으며, 지난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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