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과거 男 배우에 먼저 대시했다가 거절 당해”

입력 2016-04-26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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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과거 男 배우에 먼저 대시했다가 거절 당해”

배우 엄현경이 동료 배우에게 대시 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밝혔다.

엄현경은 KBS2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엄현경이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식사 제안을 했다가 제대로 거절당한 사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엄현경은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 이제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연기하는 분이고 TV에서 보고 좋은 얘기 들어서 연락했는데 싫어하더라.”며 남자 배우에게 거절당한 굴욕적인 순간을 밝혔다.

이어 엄현경은 “데뷔하자마자 조금 인지도가 올라가려 했는데, 내가 그만 뒀었다”며 “4년을 쉬면서 나랑 안 맞는다 생각이 들었다. 다른 직업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들을 좋아해서 유치원 선생님에 도전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고 그쪽으로 대학을 가려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유치원 선생님이 될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예능 치트키 김흥국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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