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전석호, ‘수상한 휴가’ 마치고 귀국

입력 2016-04-26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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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오민석 인스타그램

배우 오민석과 전석호가 수상한 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오민석과 전석호는 KBS2 스타 이색 체험기‘수상한 휴가’를 통해 칠레 엘키부터 비야리카 화산까지 5000km에 달하는 여정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칠레는 로망의 대륙 남미, 그 중에서도 가장 긴 해안선을 가졌으며 사계절은 물론 무덥고 건조한 사막부터 만년설 화산, 열대림에서 빙하까지 지구상의 모든 기후가 존재하는 나라다. 오민석과 전석호는 진짜 현지 사람들의 일상을 느끼기 위해 떠난 두 사람은 안데스의 선물이라 불리는 칠레 북부 피스코엘키 마을을 시작으로 중남부 푸콘의 비야리카 화산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북부 발파라이소를 일주했다.

특히 억겁의 시간이 만들어낸 여유로운 자연은 활동한지 10년을 넘기고서야 각광을 받으며 쉼 없이 달려온 이들에게 심폐소생술이 되어주는 기회였다. 이에 칠레 대자연 속 미생 대리즈 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수상한 휴가’는 리얼한 현지체험을 콘셉트로 스타들이 한 번은 꿈꿔 왔던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자신들만의 루트를 찾아 현지에서 몸으로 부딪히고 현지인들과 교감하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리얼 여행기다. 오는 5월 2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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