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훈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사업 실패 등으로 롯데카드,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다수의 채권자에게 수십억 원의 빚이 있다”며 파산 면책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는 2011년 마이크형 노래방 기기 제조업체인 엔터기술의 대표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이 회사의 실질적 대표가 오 씨 명의로 사채업자 등으로부터 수십억 원을 빌리면서 거액의 빚을 지게 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오승훈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러브 투나잇’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2donga.com
사진|‘황마담’엇 오승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