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데뷔 6년만의 첫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입력 2016-04-28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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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가 데뷔 6년 만의 첫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텔라(Stellar)는 22일 밤 10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스텔라는 ‘마리오네트’,‘마스크’ 2곡을 연달아 부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또 중반에는 멤버들의 개인무대가 펼쳐졌다. 효은은 기타와 건반으로 이루어진 밴드 버전의 카피 곡 어쿠스틱 콜라보의 '묘해, 너와’를 선보였고, 두 번째로 막내 전율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효리의 10Minuites’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가영과 민희는 애니메이션 ‘카드캡터체리의’ 주제곡과 ‘달의요정 세일러’주제곡을 합쳐서, 기발한 창작 안무와 캐릭터의 의상까지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공연 후반부에는 스텔라의 초기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오랜만에 초창기의 스텔라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었다.

스텔라는 마지막 곡으로 '찔려'를 부르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공연을 마무리 했다.

콘서트를 마무리한 멤버들은 “정말 행복했다. 평생 잊지 못할 공연 이었다.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 오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2016 스텔라 콘서트는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의 VOD서비스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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