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딸기, 냉동보관 방법은? ‘씻지 말고 냉동실로’

입력 2016-04-28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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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딸기, 냉동보관 방법은? ‘씻지 말고 냉동실로’

딸기는 4~5월경에 수확되는 봄 과일의 대명사다.

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되면서 사계절 언제나 구입이 가능해졌지만, 저렴한 제철에 딸기를 구입해 얼려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딸기를 비롯해 껍질이 얇아 무르기 쉬운 과일은 미리 씻어 냉동시키면 습기가 생기면서 물렁해지고 식감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씻지 않은 상태에서 0도 정도의 온도에서 24시간 예냉한 다음 영하 30도에서 급속 동결시켜 영하 9도 이하로 저온 저장하는 것이 좋다.

얼린 딸기는 먹기 전 식초물이나 소금물에 세척하면 좋고,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해야 식감을 살릴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딸기 100g 에는 약 127㎍의 엽산이 함유되어 있어 임산부에 매우 좋다.

또 귤의 1.5배,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있어 피로회복·체력증진·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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