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딴따라’ 지성X강민혁, 이 브로맨스 심쿵합니다

입력 2016-04-29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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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딴따라’ 지성X강민혁, 이 브로맨스 심쿵합니다

지성과 강민혁의 본격적인 브로맨스가 시작됐다. 지성이 형사 못지않은 감각으로 강민혁 누명 벗기기에 나선 것이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4회에서는 신석호(지성)가 하늘(강민혁)이 과거 가장 아꼈던 후배 성현(조복래)의 동생임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또 하늘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의 전말을 듣고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석호는 하늘로부터 받은 카라멜과 너바나CD를 통해 하늘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만 후배 성현의 동생임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그린(혜리 분)을 통해 하늘이 다른 남자에게 범해지는 지영(윤서)을 본 순간 누군가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는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된다. 이때 사건을 종합해보던 그는 케이탑의 김주한(허준석) 이사가 지영에 대한 것을 숨기고 있음을 직감, 형사 본능을 발동시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 길로 서울로 돌아온 석호는 케이탑 트레이너 김기리로부터 8년간 준비시킨 연습생 루나(도희)의 계약을 해지하면서까지 지영을 트윙클의 멤버로 들여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후 김주한과 마주친 석호는 “나 냄새 맡았다”라며 비릿한 미소를 날리는가 하면, “물리기 전에 불어. 한번 물리면 안 놓는 거 알지?”라며 그를 압박했다.

그러나 김주한이 꺼내든 카드는 생각보다 엄청났다. 석호를 불러놓고 “감당 되겠어요?”라며 운을 띄운 김주한은 밖의 노크소리에 “왔네. 범인”이라며 비아냥대는 듯 했고, 이에 문을 열고 들어온 인물은 다름아닌 잭슨의 리더 지누(안효섭)였다. 이에 자신이 키워낸 지누가 진범이라는 사실에충격에 빠진 석호.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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