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X여회현 눈물의 회동, 악연고리 끊을까

입력 2016-04-3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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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X여회현 눈물의 회동, 악연고리 끊을까

이성민과 여회현의 가슴 뜨거운 회동이 펼쳐진다.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태석(이성민)은 15년 전 생때같은 아들 동우를 뺑소니로 잃고 그 상처를 애써 외면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진범이 자신이 믿고 따른 찬무(전노민)의 아들 승호(여회현)란 사실을 알게 되고 진실을 바로잡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태석은 승호가 진범이란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단서였던 USB를 영진(이기우)에게 빼앗겼다. 때문에 그가 어떤 연유로 진범인 승호와 마주하게 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태석은 되려 덤덤하게 승호에게 술을 권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아 이를 악문 승호의 모습은 두 남자가 나누게 될 대화는 어떤 내용일까.

그동안 승호는 동우를 뺑소니 친 사고 이후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운 나날을 보내왔다. 그러나 두려움은 곧 친구에게 누명을 씌우는 거짓말을 낳게 됐고 유학을 결심했던 터.

그러나 현욱(신재하)이 살해당하고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른 만큼 그가 태석에게 드디어 속죄하게 된 것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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