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의 팔촌’ 장인섭·배소은·주예린이 밝힌 캐릭터 3인

입력 2016-05-03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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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12일 개봉하는 ‘사돈의 팔촌’이 주연배우 장인섭, 배소은, 주예린의 특별영상을 공개하여 이목을 끈다.

‘사돈의 팔촌’은 진실한 사랑을 향해 달리는 청춘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영화로, 가족드라마와 청춘멜로라는 두 장르를 녹여낸 독립영화로 개봉 전부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별영상에는 주인공 ‘태익’ 역으로 활약한 배우 장인섭과 ‘아리’역의 배소은, ‘서희’역의 주예린이 각자 맡은 역을 소개하고 5월 12일 개봉 소식을 전하며 ‘사돈의 팔촌’을 직접 관객에게 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드라마 ‘가화만사성’과 영화 ‘해어화’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장인섭과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소은, 주예린의 진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인섭은 자신이 맡은 ‘태익’을 “여자친구가 있지만 사촌동생 ‘아리’를 만나며 갈등하는 청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돈의 팔촌’은 멜로물이지만 색다른 긴장감을 갖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를 연기한 배소은은 “현실에 순응하기보다는 당돌하고 당찬 청춘”이라는 표현으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주예린은 “가장 보편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이지만 원하는 바를 쟁취하는 청춘”이라는 말로 ‘태익’의 여자친구 ‘서희’를 정의했다. 특별영상을 통해 소개된 세 청춘의 서로 다른 면모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드러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개성 가득한 청춘들의 고민과 사랑을 담은 영화 ‘사돈의 팔촌’은 5월 1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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