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봄 여행주간’ 여행가방 싸는 꿀팁은?

입력 2016-05-03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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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봄 여행주간’ 여행가방 싸는 꿀팁은?

‘2016 봄 여행주간’(5월1일~5월14일)이 시작되고, 오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여행가방을 쌀 때 필요한 것을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순식간에 캐리어가 꽉 차기 마련이다.

여행 가방을 쌀 때 옷과 수건은 돌돌 말아서 넣는 것이 좋다. 개어서 넣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수납할 수 있고, 어떤 옷을 가져왔는지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신발은 호텔에서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일회용 비닐 헤어캡을 씌워주면 좋다. 봉지나 쇼핑백에 담는 것 보다 부피를 줄일 수 있으며, 투명하기 때문에 가방 속에서 찾기도 쉽다.

또 본품 채 가져가기엔 부담스러운 화장품, 샴푸, 바디워시 등은 집에 굴러다니는 렌즈통이나 물약병에 담아가면 좋다.

깨지기 쉬운 섀도우, 팩트는 케이스 안에 화장솜을 넣어주면 완충작용을 해 화장품이 산산조각나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다.

사무용 클립으로 면도날을 보호하거나, 요일별로 파티션이 구분된 알약통에 액세서리를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한편 ‘2016 봄 여행주간’을 맞아 임시공휴일인 오는 6일 민자도로 포함 전국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황금연휴기간인 5일부터 8일까지는 우리나라의 4대 고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및 종묘, 조선왕릉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나머지 여행주간 기간 동안에는 입장료 50%를 할인해준다.

잠실·고척·수원·대구·마산 야구 경기장은 5월 6일 단 하루, 프로야구 경기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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