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영화 ‘계춘할망’, 무비토크 뜨겁게 달궜다

입력 2016-05-03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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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계춘할망’이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2일 밤 9시 V앱을 통해 생중계된 ‘계춘할망’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는 새로운 어록을 탄생시키고 배우들에게 흥미로운 별명을 선사하는 등 누리꾼과 배우들을 폭소케한 유쾌한 토크로 가득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실시간 반응과 댓글 중에는 배우 김희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김희원은 손 하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애교와 ‘사랑한다’는 고백을 전하는 등 사회자는 물론, 감독, 배우들을 폭소케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김고은이 “윤여정 선생님이 ‘굿잡’이라고 칭찬을 해주신 적이 있었다”라는 대답에 이어, 김희원은 “윤여정 선생님이 나에게도 항상 속으로 굿잡을 외치셨을 것. 선생님이 속으로만 하신 칭찬을 나는 항상 듣고 있었다”며 재치넘치는 답변을 이어가 누리꾼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꾸밈없이 솔직하고 유쾌한 토크로 감독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이번 ‘계춘할망’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는 감동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네이버 핫토픽 키워드 1위에 등극했다.

언론 시사회와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언론과 네티즌들을 울고 웃기며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계춘할망’은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과 함께 뭉클한 이야기로 2016년 최고의 힐링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5월 19일 대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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