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신인 그룹 펜타곤, 본격 서바이벌 ‘펜타곤 메이커’ 돌입

입력 2016-05-03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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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의 비밀병기 펜타곤의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3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 메이커' 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 인터렉티브 아이돌 메이킹 프로젝트 ′펜타곤 메이커′의 예비 멤버 10인의 얼굴과 오각형의 펜타그래프가 첫 공개됐다.

12주간의 경쟁을 통해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펜타곤의 멤버가 될 후보 10인은 후이, 유토, 우석, 이던, 키노, 신원, 여원, 옌안, 홍석, 진호로 선정됐으며, 이들 중 보컬&랩, 댄스, 팀워크, 탤런트(끼, 예능감), 마인드(인성, 태도)까지 아이돌이 되기 위한 5가지 자격을 평가한 펜타그래프를 완성한 사람만이 오는 7월 예정된 데뷔 콘서트 무대에 오르고 정식 멤버가 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개별 영상에서 가장 높은 펜타그래프를 기록한 사람은 3.8점의 후이다. 비스트 윤두준을 잇는 리더 라인의 후이는 보컬&랩 4점, 댄스 4점, 팀워크 4점, 탤런트 3점, 마인드 4점을 기록하며 평균 3.8 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보컬&댄스를 맡고 있는 퍼포머 키노가 보컬&랩 3점, 댄스 4점, 팀워크 4점 , 탤런트 3점, 마인드 4점을 얻어 평균 3. 6점을 획득했고, 연습생 8년차 보컬 진호는 보컬&랩 4점, 댄스 3점, 팀워크 3점, 탤런트 3점, 마인드 4점으로 키노와 함께 공동 2위를 획득했다.

랩&댄스 담당 이던이 평균 3.4점(보컬&랩 4점, 댄스 4점, 팀워크 3점, 탤런트 3점, 마인드 3점)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보컬 여원과 막내 래퍼 우석이 모든 부문에서 동일한 점수를 기록, 평균 3.2점(보컬&랩 3점, 댄스 3점, 팀워크 4점, 탤런트 3점, 마인드 3점)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래퍼 일본인 멤버 유토는 보컬&랩 2점, 댄스 3점, 팀워크 3점, 탤런트 2점, 마인드 4점으로 평균 2.8점을, '믹스앤매치'에 이어 두 번째 서바이벌 도전에 나선 홍석이 보컬&랩 3점, 댄스 2점, 팀워크 2점, 탤런트 3점, 마인드 4점으로 유토와 같이 공동 7위가 됐다.

이어 신원은 보컬&랩 2점, 댄스 2점, 팀워크 3점, 탤런트 3점, 마인드 3점, 평균 2. 6점을 얻어 9위를, 마지막으로 중국인 멤버 옌안이 보컬&랩 2점, 댄스 2점, 팀워크 3점, 탤런트 2점, 마인드 3점으로 평균 2.2점을 평가 받으며 10위를 차지했다.

멤버 10인은 이번 첫 영상 업로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멤버별 영상 조회수 경쟁과 '좋아요' 기록수를 통해 데뷔 멤버가 결정되는 서바이벌로, 오로지 대중의 선택만으로 결정되며 펜타그래프 수치와 순위 변동은 언제든 가능하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의 데뷔 리얼리티 '펜타곤 메이커'는 매주 월, 화, 일요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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