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인시아테, 5일 마이너 재활 경기 출전… 복귀 임박

입력 2016-05-04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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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 인시아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외야수 엔더 인시아테(26,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복귀를 앞두고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한다.

애틀란타는 인시아테가 5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그윈넷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4일 전했다.

이는 인시아테의 첫 번째 재활 경기 출전. 인시아테는 재활 경기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이번 주말에는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인시아테는 지난달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낀 것.

인시아테는 지난해 애리조나에서 132경기에 나서 타율 0.303와 6홈런 45타점 73득점 159안타 출루율 0.338 OPS 0.743 등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중견수. 인시아테는 복귀 후 넓은 터너 필드 외야를 다시 책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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