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바이블’ 제시카 vs 재경, 자존심 건 메이크업 대결

입력 2016-05-06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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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와 재경의 메이크업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7일(토) 밤 8시 40분 KBS Drama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뷰티바이블 2016 S/S’에서는 MC 제시카와 재경의 메이크업 대결을 통해 그녀들만의 뷰티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변신한 제시카와 재경은 등장부터 서로를 견제하며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했다. 특히 그녀들을 대신하여 일일MC로 나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 뷰티에디터 이찬석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진 사람은 MC 하차하는 거냐?”며 대결에 재미를 더했다고.

제시카와 재경은 각각 갑자기 집에 찾아온 남친을 위한 ‘페이크 생얼 메이크업’과 꽃보다 더 빛날 수 있는 ‘프리티걸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기초, 베이스, 아이, 립 각 단계별 메이크업 제한 시간은 단 10분. 정해진 시간 내에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두 사람의 상반된 메이크업 스타일은 기초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끌었다.

제시카가 10분 동안 시트팩, 미스트, 오일, 수분크림의 사용으로 수분 레이어 쌓기에 집중하는 한편 재경은 시트팩 하나만 사용하여 피부에 수분을 충전한 것. 이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노하우를 선보이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과 뷰티에디터 이찬석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메이크업하는 모습을 공개한 제시카는 과거 경험을 언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시카는 “동생 크리스탈이 드라마 ‘상속자들’을 촬영할 때 파티 씬 메이크업을 직접 해준 적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그녀는 해외 콘서트에서 직접 메이크업을 하고 무대에 나선 적이 있다며 뷰티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제시카와 재경의 한 치 양보 없는 메이크업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차지했을지 그 결과는 오는 7일 밤 8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 방송되는 ‘뷰티바이블 2016 S/S’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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