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김반장.
뮤지션 김반장의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가 장안의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국 최고의 레게소울 밴드 윈디시티의 보컬 겸 드러머 김반장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나 혼자 산다’ 김반장의 보금자리는 북한산 끝자락에 위치한 마당 있는 집. 김반장 하우스는 마치 서울이 아닌 도시 속 숨겨진 ‘비밀의 섬’ 같아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산 가까이 위치해 공기도 좋고 마당도 있었기 때문. 그러나 “집에 도시가스와 온수가 나오지 않아 겨울에는 춥다. 한겨울에도 찬물로 씻는다”는 김반장의 고백에 무지개 회원들의 탄식이 이어졌다.
이날 ‘나 혼자 산다’의 김반장은 기상하자마자 꿈 일기를 쓰고, 집안에 모든 것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는 등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맨발로 북한산을 오르는가 하면 지붕 위에서 낮잠을 자는 등 보통 도시인들과는 전혀 다른 리얼한 자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김반장’ 방송캡처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