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 아이에게 권오중과 이혼 사실 고백

입력 2016-05-09 0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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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화제의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소유진이 아이들에게 이혼 사실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24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아이들에게 윤인철(권오중)과 이혼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우리(곽지혜)는 "엄마랑 아빠 이혼했어? 빈이가 그러는데 엄마랑 아빠가 같이 안 사는 건 이혼한 거래"라며 물었다.

안미정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윤우영(정윤석)은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 건 맞아. 지금이랑 달라지는 건 없고 똑같은 거야. 엄마랑 할머니랑 같이 살면서 보고 싶을 때 아빠 보러 가고 그렇게 사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안미정은 "오빠 말이 맞아. 엄마랑 아빠는 우리랑 우주랑 우영이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을 땐 언제든지 볼 수 있어"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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