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베트남 교민 지원

입력 2016-05-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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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으로 국내 베트남 교민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로의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팜후찌 베트남 대사 및 주한 베트남 교민회와 함께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2018년까지 2년간 교민회 사무실 운영 및 베트남 문화축제 등 베트남 교민회의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주한 베트남인 공동체 사무실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5년째 이주여성, 유학생, 노동자 등 베트남 교민의 국내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한섭 사장은 “국내에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의 정착을 돕고 양국의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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