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말리부’ 사전계약 1만대 돌파

입력 2016-05-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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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7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쉐보레의 ‘올 뉴 말리부’가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사전계약 대수 1만대를 돌파하며 중형 세단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전례 없는 사전계약고를 올리고 있는 쉐보레 올 뉴 말리부는 준대형급에 맞먹는 차체 크기와 고성능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2310만원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 책정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쉐보레는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 뉴 말리부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본격 판매에 앞서 5월 중순부터 500대 이상의 시승 차량을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 배치해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면, 말리부의 월등한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코엑스 SM타운 광장에 올 뉴 말리부 타운을 세우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말리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1일에는 올 뉴 말리부의 사전 계약 고객 100명, 일반 고객 100명을 초청해 신차 출시 기념 파티를 개최한다. 부산 더베이 101 야외 테라스에서도 25일부터 5일간 말리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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