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서 ‘한국방문의 해’ 알리기…국적항공사들 엠블럼 홍보

입력 2016-05-16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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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18년까지 진행하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이 하늘에서 펼쳐진다.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진행하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에 맞춰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항공사들과 손잡고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공동홍보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대한항공(2대), 아시아나항공(3대), 제주항공(1대) 등 각 항공사의 비행기 기체 외부에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을 부착한다. 엠블럼이 붙은 비행기들은 한국 방문의 해가 끝나는 2018년까지 해외 각국 공항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제주항공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이자 최근 제주항공의 새 모델로 발탁된 송중기의 사진과 엠블럼을 기체에 함께 부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은 자사 해외 광고에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을 노출하는 등, 한국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한다. 또한 한국방문위원회는 앞으로 전국버스연합회 소속 버스와 택시에도 ‘한국 방문의 해’ 엠블럼을 부착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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