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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펼치는 음악소풍. 푸른 잔디밭에서 음악과 자연을 함께 즐기는 봄철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올해 7회를 맞는다. 이틀 동안 모두 7개 무대에서 약 90팀의 가수들이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21일 김창완밴드 이승환 김윤아 크라잉넛 장미여관 로꼬X그레이 긱스 등이, 22일에는 넬 노브레인 스윗소로우 국카스텐 짙은 W 홍대광 스웨덴세탁소 등이 출연한다. 록과 포크,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의 성찬이 차려진다. 2010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시작된 환경캠페인 겸 음악 페스티벌. 다른 페스티벌과 달리 음식물 반입이 가능해 말 그대로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70-4408-2015.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