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로 모라타. ⓒGettyimages이매진스
알바로 모라타(24, 유벤투스)의 가치가 끊임없이 치솟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복수의 언론들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모라타 영입을 위해 주급만 15만 파운드(한화 약 2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만일 이 계약이 성사될 시 모라타는 현재 14만 파운드를 주급으로 받고 있는 아스널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8)을 넘는 특급 대우를 받게 된다. 매체에 따르면 이 주급은 과거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현재 모라타는 유벤투스 소속이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넘어온 상황. 레알이 모라타를 두고 바이백 조항(3000만 유로)을 행사할 시 모라타는 꼼짝없이 스페인행을 해야 한다. 물론 모라타의 동의가 있어야만 이뤄지는 것.
이런 상황에서 모라타를 향한 아스널의 적극적인 구애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라타를 두고 아스널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 많은 빅 클럽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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