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라비, 멕시코 공연서 어지러움 호소… 스케줄 전면 취소

입력 2016-05-23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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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빅스 레오와 라비가 멕시코 현지 콘서트 중 건강이상을 호소해 긴급 스케줄을 취소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일 빅스 멕시코 공연 중 멤버 레오와 라비가 무대를 하던 중 쓰러졌다는 소식에 많은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하고 계셔서 현 상황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여기서 레오와 라비는 "공연 장소가 고지대인 점과 공연장의 열기로 인해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이에 더 이상 무대를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레오와 라비는 현재 현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스는 이날 레오와 라비를 제외하고 4명으로만 공연을 소화했다.

한편 빅스는 오는 6월 1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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