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투 산체스 “맨유보다 뮌헨서 타이틀 획득 기회 많아”

입력 2016-05-25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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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투 산체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19)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산체스는 지난 10일 뮌헨과 계약을 맺었다. 앞서 뮌헨 구단 측은 "벤피카 소속인 산체스 영입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다. 이적료는 3500만 유로(한화 약 467억 원)"라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산체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도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결국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체스가 맨유를 거절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먼저 산체스는 "뮌헨 경기장의 분위기가 친정팀 벤피카와 닮은 부분이 있다"면서 "뮌헨에서는 우승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선택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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