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 박병호 “미국, 한국인이 플레이하기 좋은 곳” 자신감

입력 2016-05-25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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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박뱅'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부진에 미네소타 폴 몰리터 감독이 직접 반응했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스타 트리뷴'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의 새로운 적응 문제'라는 제목으로 박병호의 부진에 대해 살펴봤다.

이 매체는 여기서 몰리터 감독이 박병호에게 직접 질문을 던진 내용도 언급했다.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에게 "한국에서 지금과 같은 부진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대처했나"라고 물었고 이에 박병호는 "한국에서는 이렇게까지 궤도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박병호는 최근 6경기서 단 1개의 안타만을 쳐냈다. 홈런포 또한 지난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연타석 홈런이 마지막이다. 현재 그의 타율은 0.223까지 추락한 상태.

이 매체에 따르면 박병호는 자신의 부진에 대해 "스스로 대처할 방법을 찾고 있다. 미국은 한국인이 플레이하기 좋은 곳이다"며 자신있는 말을 건넸다.

한편 박병호는 이날 캔자스시티 로열스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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