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무리뉴 맨유행, 새로운 시대 개막” 기대

입력 2016-05-27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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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39)가 조세 무리뉴 감독(53)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을 높게 평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 감독과 맨유가 계약을 성사했으며 이날 안으로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들에 따르면 무리뉴는 맨유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세부적인 연봉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앙리 또한 맨유의 부활을 기대했다. 앙리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위해서라도 무리뉴의 맨유행은 큰 일이다"면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무리뉴가 얼마나 뛰어난 사람인지는 말 할 필요가 없다. 지금 맨유는 성공을 갈망하고 있다"며 무리뉴의 부임이 맨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앙리 이외에도 제이미 캐러거(전 리버풀), 리오 퍼디낸드(전 맨유) 등 많은 선수들이 무리뉴의 맨유 입성을 기대하고 환영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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