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타이거JK도 탑승한 김수희의 ‘특급열차’

입력 2016-05-30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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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듀오’ 타이거JK도 탑승한 김수희의 ‘특급열차’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김수희가 타이거JK와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전국민 노래방 송’을 주제로 김수희, 바이브, 휘성이 출연해 이선희X예진아씨 듀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김수희는 친구의 아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 흘러나온 노래는 다름 아닌 드렁큰 타이거의 ‘난 널 원해’였고 타이거JK와 비지가 깜짝 등장했다. 세 사람은 ‘난 널 원해’를 열창해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사했다. 힙합과 판소리를 넘나드는 무대에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은 기립해 열광했다.

무대가 끝나고 김수희는 타이거JK와의 인연에 대해서 공개했다.

김수희는 “타이거JK의 아버지 서병후와 아기 때부터 봤던 친구였다”라며 “칼럼니스트였던 서병후의 응원 덕에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타이거JK 얼굴이 아버지와 많이 닮아서 타이거JK 얼굴만 봐도 울컥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수희는 “아기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것 같이 강렬한 눈빛을 가진 친구였다”라며 “그래서 호돌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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