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클리블랜드 ‘파이널 리턴매치’

입력 2016-06-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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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커 감독.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은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의 리턴매치로 결정됐다. 골든스테이트는 31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플레이오프(PO·7전4승제) 서부 콘퍼런스 결승 7차전 홈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96-86으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4승3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대망의 파이널에 올라 동부 콘퍼런스 챔피언 클리블랜드와 격돌한다.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스티븐 커리는 36점·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타이론 루 감독.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파이널에서도 맞붙었다. 골든스테이트가 4승2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만 고군분투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에는 카이리 어빙과 케빈 러브가 건재해 설욕을 벼르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선 2차례 맞붙어 모두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했다. 올해 NBA 파이널 1차전은 3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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