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4명 사망’

입력 2016-06-0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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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4명 사망’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7시2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돼 4명이 숨지고 5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발생 당시 1명이 숨지고 5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구조작업이 진행 중 매몰된 5명 중 3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당시 현장에는 현장에서는 용접 작업을 하던 근로자 17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현재 남은 매몰자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는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발생 경위와 피해자 구조 및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구의역 지하철 사망사고가 발생한지 불과 나흘 만에 발생한 사고라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연합뉴스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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