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김수현 이어 주원까지? 드라마 ‘엽기녀’ TOP 10 안착

입력 2016-06-01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한지은이 SBS 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c&m)의 여주인공역 최종 후보자 10명에 선정됐다.

소속사 인뉴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배우 한지은이 최근 진행된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2차 오디션에서 1500대1 경쟁률을 뚫고 TOP 10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한지은은 지난해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 여주인공 오디션에서 4200대1 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극중 한예원 역에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CJ E&M 온스타일 채널 드라마 뷰티학개론에서 여주인공 이봉주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한지은은 “오디션을 준비 할 때부터 극 중 그녀의 모습이 실제 나의 모습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고 느꼈고 오디션을 보는 순간에도 긴장되거나 떨리지 않고 오히려 편안한 기분이 들었는데 막상 최종 TOP10에 합격 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 기뻤고 많이 설레면서 준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진정성 있고 꾸밈없이 대중들에게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오디션에 충실히 임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지은이 여주인공으로 도전하는 청춘연애사극 ‘엽기적인 그녀’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영되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남자 주인공으로는 주원이 확정되었으며 2017년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