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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박병호, 11경기 만에 장타 폭발… 선제 1타점 2루타

입력 2016-06-01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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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좀처럼 터지지 않던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시즌 7번째 2루타를 때리며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박병호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0-0으로 맞선 2회 2사 2루 찬스에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에릭 서캠프를 상대로 우익 선상 방면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는 박병호의 시즌 7호 2루타. 또한 지난달 1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2루타를 기록한 이후 무려 11경기 만에 처음 나온 장타다.

이후 박병호는 후속 커트 스즈키가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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