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로데. ⓒGettyimages이매진스

세바스티안 로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세바스티안 로데(26, 바이에른 뮌헨)가 다음 시즌 노란 유니폼을 입게 될까.

독일 축구 정보지 '키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로데 영입 협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적 합의는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이적료에 관해서는 아직 협상 중이다.

또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로데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1000~1500만 유로(한화 약 200억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데는 올 시즌 공식전 단 1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팀내 사비 알론소, 아르투로 비달, 티아구 알칸타라, 마리오 괴체 등 막강한 미드필더 자원 사이에서 로데는 좀처럼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여기에 다음 시즌을 앞두고 뮌헨은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헤나투 산체스까지 영입했다.

현지 언론은 도르트문트의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일카이 귄도간이 이적 가능성이 있다며 도르트문트 구단은 그 자리에 로데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