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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물가 0.8% 상승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5월 소비자물가통행’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올 2월 1.3% 상승을 기록한 후 1% 상승세를 이어오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시 0%로 주춤하게 됐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서비스물가는 2.2% 상승해 전체 물가를 1.24% 끌어올렸고 전셋값도 3.7% 상승했다.
전철요금과 시내버스요금은 각각 15.2%, 9.6%의 큰 폭으로 상승했다.
3개월 연속 9%대 상승률을 기록하던 신선식품지수는 3.5%로 상승 폭이 줄어들었다. 전월대비는 3.0%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신선채소가 6.3%, 마늘과 생강 등 기타신선식품이 50.6% 상승했고 신선과실은 5.1% 하락했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