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통령’ 장문복이 오앤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 행보에 나선다.
2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 ‘슈퍼스타K2’ 출신 장문복이 아웃사이더가 소속된 오앤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평소 우상으로 여겨온 래퍼 아웃사이더와 정식 데뷔를 준비할 예정이다.
장문복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에서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을 선보여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장문복은 자신만의 독특한 랩 실력으로 화제의 인물에 등극했다.
장문복은 지난 4월 발매된 아웃사이더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Become Stronger’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장문복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장문복은 최근 tvN ‘SNL 코리아7’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도 발산했다. ‘Weekend Update’ 코너에 개그우먼 이세영과 등장한 그는 화려한 랩 실력으로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장문복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