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섹시한’ 지코…토익 학원 모델 발탁된 이유

입력 2016-06-0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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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가 유명 토익 학원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해당 브랜드는 2일 “그룹 블락비의 프로듀서 및 힙합아티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코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적이면서도 자신의 색깔을 확고하게 보여주는 지코의 이미지가 젊고 역동적이며 혁신을 거듭하는 이미지의 우리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앞으로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의 토익 수험생들을 위해 직접 토익 공부를 응원하는 ‘단기 메이트’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자신의 색깔이 뚜렷한 음악을 하면서도 대중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지코의 모습이 대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음원 깡패 1위’ 지코와의 만남은 지난달 30일 화보 촬영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촬영은 귀엽고 착한 이미지의 순정 오빠 ‘Good Boyfriend’ 컨셉과 까칠하고 시크하지만 나만 챙겨주는 반전 매력의 ‘Bad Boyfriend’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지코는 두 개의 컨셉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물씬 뽐냈다. 광고 촬영이 계속되는 동안, 여성 스태프들의 환호성으로 인해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됐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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