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진세연, 변화된 의상 포착…전개 궁금증 UP

입력 2016-06-02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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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와 진세연이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오는 토요일(4일)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최정규/ 극본 최완규)의 주인공 옥녀(진세연 분)와 윤태원(고수 분)이 지난회 사이다 엔딩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포착되었다.

촬영이 한창이던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 만난 옥녀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단정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느낌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문정왕후(김미숙 분)와의 만남 이후 신분상의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포즈를 취해준 윤태원 역시, 태원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던 행수 공재명(이희도 분)의 수감 이후 상단내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맡아갈 뿐 아니라 정난정을 정조준함과 동시에 점점 세를 확장해가는 상단의 영향력을 은유하기라도 하듯, 강렬한 청색톤의 복장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촬영장에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의 이기주 상임위원이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은 '한류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견일할 경쟁력있는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며 '옥중화'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태수(전광렬 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위기에서 빠져나오게 된 옥녀와, 문정왕후에게 계략을 들켜버린 윤원형(정준호 분)의 교차된 상황으로 기대감이 충만한 가운데 방송될 11회는 오는 토요일 (4일) 밤 10시 방송예정.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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