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박스버거, 옆구리 부상으로 4~8주 전력 이탈

입력 2016-06-02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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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박스버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브래드 박스버거(28, 탬파베이 레이스)가 부상으로 잠시 마운드를 떠난다.

미국 NBC스포츠는 탬파베이 타임스 마크 톱킨 기자의 말을 인용해 "박스버거가 왼쪽 사근(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4~8주 정도 팀에서 이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스버거는 지난 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출전했을 당시에도 통증을 느꼈다. 그는 지난 3월 첫 통증을 느낀 후 올 시즌 개막 후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박스버거는 지난달 15일부터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재활을 해왔고 몸 상태를 고려해 1일 캔자스시티전에 출격했지만 아직은 무리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입성한 박스버거는 지난 시즌(평균자책점 3.71)을 제외하고 모두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또 지난 시즌에는 41세이브를 찍으며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1위를 차지했고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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