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 2일 별세… 향년 74세

입력 2016-06-02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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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끝에 배우 정진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2일 복수의 매체들은 정진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발인은 오는 4일이며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정진은 지난 1979년 TBC 공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연극과 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정진은 드라마 '태조 왕건', '천추 태후', '한명회', '겨울꽃' 등 다수의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진출했던 단편영화 '가족'이 고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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