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경기 중 발목 부상… 병원 이송

입력 2016-06-02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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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가운데). 스포츠코리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29)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양의지는 2일 열린 마산 NC 다이노스전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양의지는 2회 주루 플레이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양의지는 NC 포수 김태군이 2루로 던진 공을 보고 황급히 2루로 뛰어 슬라이딩을 시도했고 그 사이 왼쪽 발목을 접질려 부상을 당한 것.

그라운드에 쓰러진 양의지는 고통을 호소했고 경기장에서 나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양의지는 좌측 발목 부상을 당했으며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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