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코] 한국, 후반 초반 마렉 수히에 만회 골 허용

입력 2016-06-05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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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체코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체코 프라하 에덴아레나에서 체코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25분 한국은 손흥민의 역습에 이어 패스를 받은 석현준이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좋은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이 프리킥을 윤빛가람이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세를 탄 한국은 석현준이 전반 39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전반전을 2골 차로 앞서갔다.

그러자 체코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4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진이 채 정비되지 않은 사이 체코의 마렉 수히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이 공이 곽태휘를 맞고 굴절되며 점수가 한 골 차로 좁혀졌다.

한편 한국과 체코는 지금까지 4번 맞붙어 한국이 3무1패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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