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경록, 거리의 악사 변신...2라운드 진출 성공

입력 2016-06-06 08: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면가왕’ 김경록, 거리의 악사 변신...2라운드 진출 성공

V.O.S의 멤버 김경록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전한 가창력을 뽐냈다.

김경록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거리의 악사’라는 별명으로 출연,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2라운드 무대에서 김경록은 김현철의 '인생을’을 열창하며 소울이 가득한 보이스를 들려주며 판정단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나의 신부'로 출연한 바다와의 대결에서 60표 대 39표로 패한 뒤 가면을 벗으며 정체를 밝혔다.

김경록은 지난 복면가왕 방송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으나, 실제 출연엔 아무도 그를 알아 맞추지 못해 판정단의 놀라움을 샀다.

김경록은 "어머니가 복면가왕을 좋아하셔서 나왔다", "모두가 반대할 때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신 분", "제가 노래하는 한 어디서든 어머니가 들을 수 있는 곳에서 노래하겠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안겼다.

한편 V.O.S는 지난달 신곡 ‘나의 멜로디’를 발표, 25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