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의 형이자 성형외과 의사인 김종명이 ‘스타킹’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는 ‘신 한류스타’ 김종국의 친형인 김종명이 출연한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김종명은 오마이걸, 이천수 등 다른 패널과 함께 진짜 쌍둥이 네 팀 사이에 숨은 가짜 쌍둥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능력자’의 형다운 맹활약을 펼쳤다.
김종명은 성형외과적인 지식을 총동원한 질문으로 쌍둥이 출연자들의 허를 찔렀다. “성형이나 화장으로 얼마든지 닮아 보일 수 있다”며 모든 게 똑같아 보이는 출연자들의 면면을 살피기도 했다.
하지만 김종명의 자신감은 오래가지 못했다. 제작진의 철저한 준비 앞에 ‘성형 능력자’인 김종명조차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성형외과적 지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의 형다운 예능 감까지 마음껏 뽐낸 김종명의 모습은 7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스타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