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진짜 I.Q 200인가? 장문의 대사도 거뜬

입력 2016-06-06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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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진짜 I.Q 200인가? 장문의 대사도 거뜬

류준열이 ‘운빨 로맨스’의 긴 대사를 무리없이 소화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 로맨스’에서 류준열이 긴 호흡의 대사를 막힘없이 소화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상당한 대사량을 자랑하는 극 중 캐릭터의 특성상 정확한 발음과 '제수호'만의 악센트를 유려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인 것.

극에서 제수호(류준열 분)는 자신의 할 말만 쏟아내는 IQ 200의 천재 캐릭터로서, 전문용어는 물론 한 번에 내뱉는 대사의 분량도 상당히 긴 편이다. 특히, 기본적으로 원고지 100자 분량의 기나긴 대사를 원테이크로 쉼 없이 늘어놓아야 하는 것.

이에 류준열은 방대한 양의 대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기 위해 대본을 숙지하고 또 숙지하며 입에 익히는 연습을 부단히 하고 있다. 또한, 자연히 호흡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대사를 시청자들이 지루하게 느끼지 않도록, 빠르게 대사를 읊는 등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도 잊지 않고 있다.

이처럼, 류준열은 ‘제수호’ 캐릭터의 현실감과 스토리의 개연성을 높이기 위해, 자신만의 연기톤을 만들어가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것.

한편, 류준열이 출연 중인 ‘운빨 로맨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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