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LG트윈스, 주중 3연전 승리기원 시구 릴레이

입력 2016-06-06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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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서울 LG트윈스가 오는 7일(화)부터 진행되는 삼성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에 승리기원 시구 릴레이를 펼친다.

7일(화)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아 6.25 전쟁에 참전한 부부 국가유공자 허찬, 배창애씨가 시구, 시타자로 선정됐다. 두 부부는 6.25 전쟁 당시 육군병원 입원 중 만나게 되어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하며 평소 LG트윈스 팬으로 시구, 시타를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8일(수)에는 지난 4월~5월에 열린 ‘제 17회 LG트윈스기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중대초등학교의 주장인 임서준(6학년, 투수)군이 시구자로 나선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600여명의 단체관람도 진행될 예정이다.

9일(목)은 서울 LG트윈스와 ‘사랑의 도서나눔’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도서관과 보림출판사가 함께 시구, 시타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도서나눔’은 LG트윈스와 보림출판사가 2010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LG트윈스의 페넌트레이스 경기를 대상으로 팀 1득점 당 5만원 상당의 도서를 보림출판사의 협찬을 통해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서울도서관에 도서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된 도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분배된다. 서울도서관 이용훈관장이 시구자로, 보림출판사 권종택 대표이사가 시타자로 나선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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